2. 자동차 무게 최대한 줄이기
자동차는 무게에 대비 연료를 사용하는것이 비례합니다. 차량에 하루 이틀 사용하는 기간이 늘다보면 이런저런 잡동사니들이 차량에 쌓이기 마련이고, 특히 트렁크에는 이런저런 물건들로 채워지게 됩니다. 특히, 육아를 하는 가정은 아기들 카시트, 유모차 등 아기관련에 물건들을 차량에 보관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부분이 차량 연비에 은근히 안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차량의 트렁크는 될수있으면 늘 비워주는것이 좋고 마트나 쇼핑을 후에는 바로바로 차량에서 꺼내어 보관하는것이 좋은 습관이 되겠습니다.
3. 타이어 공기압 적정하게 맞추기(겨울/여름)
차량의 다리인 타이어관리를 잘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타이어 펑크 여부를 늘 확인하는것을 물론, 타이어 공기압의 적정한 양을 유지하는지 확인하는것이 연비를 높이는데에 좋습니다. 요즘차량에는 전자방식으로 타이어 공기압(TPMS) 을 확인할수있어서 그리 어렵지 않은 관리일것입니다. 다만, 타이어공기압은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겨울철과 영상 30~40도를 웃도는 여름철, 각각 조금 다르게 공기압량을 유지해야합니다. 이 부분은 차량마다 다를수있기때문에 차량관리 시, 정비소 사장님에 문의하여 본인 차량에 맞는 겨울철/여름천의 타이어 공기압의 수준을 확인하여 유지하도록 합니다.
4. 엔진오일 깨끗하게 유지 및 에어필터 점검하기
차량의 엔진은 사람의 심장과도 같습니다. 심장에서 펌핑이 잘 되어야 온몸에 피를 잘 순환하여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수있듯, 차량의 엔진을 잘 점검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그에 기본이 되는것이 바로 엔진오일과 에어필터등을 깨끗하게 유지하는것입니다. 엔진오일 교환주기를 다소 넘게 차량을 운행해도 차량이 멈추거나 시동이 걸리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로인해 엔진내부에 슬러지나, 오일찌꺼기들이 늘러붙어 엔진 및 필터들을 오염시키고 이런 악순환으로 엔진을 병들게 됩니다. 이는 차량 연비에 지극히 안좋은 영향을 끼치게됨은 물론 큰 차량수리비를 발생할수있는 안좋은 습관이니 엔진은 언제나 깨끗하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게 합니다. 왠만하면 오일교환 시 엔진 썩션을 통해 오일잔유를 다 제거한 후 새 오일로 교환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5. 연료첨가제/엔진첨가제 사용하기
자동차 첨가제를 사용하는것이 효과가 있다, 없다로 의견들이 다를수있으나, 실재 차량에 도움이 되는 차량 첨가제를 잘 선별하여 사용하는것이 차량에 도움이 됩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차량검사 일을 앞두고 DPF에 경고등이 들어와 불합격을 걱정했지만, 인터넷 검색으로 DPF 클리너를 주입하고 2일 주행 후 검사일에 경고등이 꺼져 차량검사에 통과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는 어쨋든 효과가 있었던것으로 그 이후로 계속 자동차첨가제를 유심히 살펴보고 효과가 있을것같은 첨가제는 꾸준히 주입하여 연비에 도움을 받고있습니다.
6. 시내주행보다 고속도로 주행을 쿠루즈 사용하기
시내주행은 아무래도 차량이 많고 신호도 많기 때문에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악셀과 브레이크 사용을 수차례 반복하여 사용하는 도로이기 때문에 그보다 덜 사용할수있는 환경조건인 고속도로 주행을 선호하시면 연비에 도움이 됩니다. 물론 고속도로 주행 시 발생하는 통행료와 비교하여 더 효율적인것을 선택하시면 되십니다. 그리고 시내주행과 고속도로 주행을 동시에 비교하면 엔진의 오염도도 고속도로 주행차량이 더 낮고 오일이 타는 것도 막을수있다고 합니다. 또한 고속도로 주행 시 차량에 크루즈기능이 있다면 사용하는것이 연비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