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 삼성의료원(서울삼성병원) 축하화환들
지난 2021년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아침. 박근혜 전 대통령이 4년 9개월 만의 사면 되었다. 사면을 놓고 여야는 극명하게 대립하여 해석들을 내놓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은 박 전 대통령의 건강 악화로 인해 인도적인 차원에서 사면을 하였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으나, 선거를 당시 70여 일을 앞둔 상황에서 갑작스런 사면에 국민의 힘의 분열 또는 이석기(국가내란음모죄)의 사면을 위한 교차카드, 혹은 이재명 후보의 정치적 부담을 덜기 위한 선거적 사면이었다는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에서는 선거 100일 미만에 이런 갑작스런 사면은 앞으로 있을 대선에 사실상 영향을 주며 개입의 행동이라고 반발하기도 하였다. 그 이유가 어떠하던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은 정치적으로 큰 흐름의 변화와 국민들의 사이에서도 적지 않은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 증거가 현재 일원동에 위치한 삼성의료원(서울삼성병원)에서부터 일원역 방면, 양재대로 방면 등 박 전대통령의 사면을 축하하는 엄청난 양의 축하 화환이 계속해서 놓여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원동 삼성의료원 사면 및 일원역 및 양재대로 놓여있는 수 천 개의 축하화환 사진]
그러나 사실상 정치적 분위기를 고려해서인지, 이런 소식들은 주요 언론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현 상황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이 앞으로 60일 가량 남은 대선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는 아직 쉽게 단정하기 어렵다. 앞서 윤석열 국민의 힘 후보는 문재인 정권에 교체를 요구하는 동시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은 개인적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동시에 정권이 교체되면 문재인 정권에도 동일하게 정치적인 것을 고려하지 않고 헌법적 원칙으로 입장을 고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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