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팁] 자동차에어컨 문제 원인/해결 및 에어컨 냉매충전 방법 (2020년)

자동차 복잡한 구조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그 원인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 중에 자동차 에어컨 문제도 역시 나름 차량 수리 영역 중 쉬운 부분은 아닙니다. 보통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을 시, 에이컨 압축기의 누수나 에어컨 냉매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 여름이 시작하는 시즌인데 미리 체크해서 무더운 여름을 미리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냉매]란?

냉동 사이클의 작동유체(作動流體)로서 저온의 물체에서 열을 빼앗아 고온의 물체에 열을 운반해 주는 매체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Part 1] 자동차 에어컨의 문제와 증상 알아보기

a. 자동차에 시공을 걸고 에어컨을 가장 강하게 작동해봅니다.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을 체크해서 얼마나 시원한지 확인해보세요. 최초로 시공을 걸었다면 대략 3~4분 후 체크보시기 바랍니다. 바람의 온도가 낮지 않다면 에어컨 공기 흐름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기흐름에 문제가 있다면 필터를 교체해줘야 합니다. 혹은 라지에이터에 냉각 팬들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또한 많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차량 전기의 문제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b. A/C(에어컨)의 컴프레서가 작동여부도 확인해 봐야 합니다. 엔진 베이[bay]와 에어컨 풀리 자체와 함께 회전하고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엔진 에어컨의 작동을 위해 클러치가 있는데, 이 클러치가 결함 된 상태에서 풀리[Pully]의 중앙은 풀리 자체와 함께 회전하게 되었습니다. 에어컨 클러치가 결함 되어있지 않는 상태라면 컴프레서가 파손되거나 냉매를 다시 충전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c. 에어컨 컴프레서와 연결되는 배선 역시 확인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압축기는 전기로 연결되어 배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배선을 찾아 전선 가운데 있는 커넥터를 찾아 뽑아주세요. 다음 압축기선에서 배터리 (+)단자까지 배선합니다. 그러면 “딸칵 딸칵” 소리가 난다면 전기 클러치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것이며, 그렇지 않다면 교체가 필요할 것 입니다.

d. 에어컨 시스템에 금이나 파손으로 인한 누출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를 점검하기 위해서는 누출이 있는지 식별하는 검출확인키트가 있는데 이는 전선이나 바디에 균열 또는 파손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하게 해줍니다. 누출 감지기를 포트에 연결하고 에어컨을 작동합니다. 누출이 확인되신다면 바로 공업사에서 수리를 맡겨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단순 냉매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Part 2] 냉매 준비하기

a. 내 차량에 맞는 올바른 형식의 냉매를 확인하여 구입하십시오. 차량에 맞는 냉매를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냉매가 만들어진 연도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1995년 이후의 제작된 모든 차량은 R134a를 사용하고 그 보다 더 오래된 차량은 R12를 사용하는데 이 것은 혼자서 냉매를 다시 채울 수가 없습니다. R12 사용하고 계시다면 공업사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b. 온도계를 점검하여 주변 온도를 체크해주세요. 냉매의 정확한 게이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의 온도를 알아야 합니다. 냉매의 캔과 에어컨 시스템의 내의 온도를 다르므로 온도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주변온도를 알아야 정확한 냉매의 온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냉매가 더 많은 공간을 차지하기 위해 확장하여 팽창할 때 캔의 압력을 상승합니다.

c. 에어컨을 보면 아래쪽의 포트를 확인하세요. 보통 에어컨은 위쪽에 하나, 아래쪽의 하나 이렇게 2개의 포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을 충전 시에는 아래쪽의 포트를 사용하게 됩니다. 차량 차단에 노즐을 따라가다 보면 아래쪽의 포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포트를 찾기가 어렵다면 매뉴얼을 참고해야 합니다.

d. 막히지 않게 헝겊으로 청소해주세요. 포트 및 캡 등을 헝겊/걸레로 닦아주어 이물질로 인해 막히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캡과 라인을 닦은 후 캡을 제거하고 포트를 닦아 줍니다. 필요에 따라 브레이크 클리너를 라인에 분사하여 청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 아래쪽 포트에 충전 호스를 연결하십시오. 냉매 리필 키트를 가져와 포트를 확인하고 연결해줍니다. 연결된 호수의 반대쪽 끝은 냉매 캔과 연결되었는지 확인해줍니다. 캔에 게이지가 있다면 먼저 호스를 게이지 노즐에 연결한 다음 캔에 연결해줍니다. 호스의 길이는 포트에 연결할수있을 만큼 충분히 길어야합니다.

f. 게이지의 압력차트를 사용하여 압력을 확인하십시오. 외부 온도를 고려하며 냉매 게이지를 측정합니다. 일단 분출을 시작하시면 계량기를 계속 주시하여 언제 가득 차는지 확인하십시오. 또한 정지 시점도 예의주시하여 충전하셔야 합니다. 게이지를 판독하는 법은 보통 캔에 붙은 설명서를 확인하십시오.

[Part 3] 냉매 주입하기

a. 통에 도장이 뚫릴 때까지 밸브를 돌리세요. 냉매 캔 상단의 밸브를 시계방향으로 돌려 냉매커버를 관통해 뚫어주어 호스를 통해 냉매를 배출하게 합니다. 냉매 통 마다 오픈 하는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각 제품의 사용설명서대로 진행해주세요.

b. 냉매 통을 바로 세워 잡습니다. 냉매가 효과적으로 나오기 위해서 캔을 바로 잡아 세우시고 가끔씩 흔들어 줍니다. 캔을 옆으로 돌리면 압력이 떨어지니 주의하십시오. 주입 중 캔을 가끔씩 흔들어 주면 압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캔을 기울이거나 뒤집지 마세요.

c. 누출되는 곳을 찾아봅니다. 냉매를 재 충전 시 에어컨 시스템에 누수 징후가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혹 누출이 발견되면 바로 카센터를 방문하여 수리를 받습니다. 방문 시 누출 위치를 체크해 놓으면 수리 시 조금 더 효과적입니다. 누출은 냉매 재충전 시에 발견 되기 쉽습니다.

d. 충전 호스를 분리하고 캔을 그늘진 곳에 보관하십시오. 게이지가 가득 차게 되면 호스를 포트에서 분리하고 캡을 다시 장작해줍니다. 캔에 냉매가 남아있으면 다른 차량 또는 다음에 다시 사용이 가능합니다. 보관은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하며 습하여 물기가 있는 곳은 피합니다.

e. 냉매 충전 시 누출이 발견되었다면, 바로 자동차 정비소로 가셔서 수리를 받으셔야합니다. 수리를 위해서는 에어컨 컴프레셔를 교체해야하는데 이것은 일반인이 직접 하기에는 힘듭니다. 에어컨 고장으로 한 여름에 고통받는일이 없도록 미리 냉매충전 및 수리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운전이 되시길 바랍니다.

 [글로벌N / 글로벌앵커 씀]